‌❝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가 있는거라구~ ❞

桃園 卯 (ももぞの うさ) / Momozono Usa

  똑부러지는 말괄량이 토끼
모모조노 우사(24)

 패션 브랜드 Galateia
차석 디자이너 / 프리랜서 디자이너

・ 생일  4/12
・ 혈액형  RH+AB
・ 키/체중  140cm 26kg
・ 취미  만화 보기, 슈팅게임
・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집은 혼자서 자취중.
・ 특기  굿즈 만들기
・ 좋아하는 것  마오, Trickstar, 
            예쁘고 잘생긴 사람
・ 싫어하는 것  귀찮은 일

・ 24살임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생 정도의 또래로 보이는 엄청난 동안. 본인에게는 나름의 컴플렉스인 듯.

・ 공적으로는 꽤 까다로운 호랑이 상사인 반면 몇몇의 편한 지인들 앞에서는 발랄하고 장난스러운 말괄량이 아가씨. 보통 사람들에게는 무심하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본인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이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면도 보인다. 언제나 시원시원하고 거침없는 행동 탓에 고민이라곤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꽤 잔걱정이라던가~ 생각도 고민도 많은 편이다.

・ 소위 말하는 '즐기는 천재' 유형. 디자인 계통에서 소위 타고났다고 말할 정도로 감각적인 면이 뛰어난데 스스로도 이쪽분야의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업 능률이 좋다. 그런만큼 스스로의 자부심도 굉장히 높은 편.

・ 국보급의 기모노 장인이자 셀러브리티인 어머니를 도와 종종 기모노 디자인 및 제작을 하기도 한다. 제작 자체는 어머니에 비해 다소 미숙한 감이 있지만서도, 디자인 감각 만큼은 한 수 접어줄 정도라고.

・ 늦가을(10월 중반)즈음부터 사귀기 시작한 8살 연하의 남자친구(이사라 마오)가 있다. 남자친구가 유명한 아이돌이다보니 이래저래 바쁘긴 하지만서도 바로 옆집에 살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서 섭섭하다던가 하진 않다고. 오히려 본인이 마오가 소속한 유닛인 Trickstar의 열렬한 초기팬인지라 공개 라이브가 있을 때면 꼬박꼬박 챙겨 간다.
 뭐든지 혼자서 짊어지려고 하는 마오가 어쩐지 안타깝기도 하고, 꼭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정 의지할 사람이 없다면 나한테 의지하는게 어때?' 라는 말을 한 이후로 마오의 가장 큰 우방이 되어주고 있다.
 마오와 관련된 일이라면 미세한 목소리 높낮이 차이정도 만으로도 피곤하다던가, 힘들다던가~ 하는 부분까지 캐치해내곤 한다. 마오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
 마오 한정으로 굉장히 데레데레해진다. 귀찮은 것도, 별로 하고싶지 않은 일도 마오라면 무조건 OK.

 illust by. Hat